여행/아이슬란드(250928~251005)

폴란드 바르샤바 공항 쉥겐 라운지 이용 후기 (샤워실,휴식공간,아이슬란드 경유 꿀팁)

나니장 2025. 10. 1. 03:35

안녕하세요. 나니입니다 :)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로 가는 길에 바르샤바 공항에서 환승 시간이 약 3시간 있었는데요.
이제는 게이트 앞 의자에서 버티기엔 체력 소모가 심한 나이라... 이번엔 Preludium Executive Lounge(쉥겐 구역)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실제 이용 후기와 함께,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쉥겐/비쉥겐 라운지 구분까지 정리해 드릴게요.


쉥겐 vs 비쉥겐, 라운지 이용처


바르샤바 공항은 탑승 목적지가 쉥겐인지, 비쉥겐인지에 따라 라운지가 달라집니다.

  쉥겐 구역 라운지: Preludium Executive Lounge(프렐루디움 라운지), LOT Business Lounge Polonez(폴로네즈 LOT 비즈니스 라운지 ), Executive Lounge Fantazja (판타지야 라운지)
  비쉥겐 구역 라운지: Etiuda Executive Lounge(에튜다 라운지), LOT Business Lounge Mazurek(마주렉 라운지)

 

저는 아이슬란드(쉥겐 국가)로 가는 항공편이라 34–35번 게이트 앞에 위치한 Preludium Executive Lounge를 이용했어요.
 
만약 비쉥겐 국가로 가신다면, 위에서 소개한 비쉥겐 라운지로 가셔야 합니다.

참고로, 제가 이용한 프렐루디움 라운지 이용시간은 5:00AM - 10:00PM 입니다.


입장 비용


저는 여행 전 위비 트래블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카드 혜택으로 전 세계 무료 라운지 이용권을 사용했습니다.

‘더라운지 앱’에서 폴란드 항공 라운지를 검색해 보니 정가는 72,100원, 할인해도 55,400원 정도네요.

카드 혜택 없으면 꽤 비싸니, 무료 이용권 있으면 적극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내부 라운지 모습과 음식

라운지 내부는 화려하지 않고 무난하게 깔끔합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 자리와 잠깐 눈을 붙일 수 있는 리클라이너 좌석이 있어서 눕거나 기대어 쉴 수 있었던 게 좋았습니다.

잠깐 눈을 붙였는데 컨디션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뷔페 공간은 넓지 않아요.
음식 종류도 많진 않았지만, 환승 대기 중 가볍게 요기하기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버터와 잼, 그리고 빵이 있었습니다.



• 기본 뷔페: 샐러드, 치즈, 시리얼, 튀김류
• 주류: 맥주, 와인, 보드카
• 음료: 탄산음료, 주스, 커피 머신


샤워실 이용 후기


프렐루디움 라운지에는 여자 샤워실이 딱 1개 있어요.
저는 현지시간 오후 6시에 이용했는데, 대기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 수압: 아주 좋음!
• 구비품: 올인원 샴푸/바디워시, 드라이기
• 수건: 제공 불확실 → 개인 휴대 수건 챙기면 안전

수건함이 있긴 했는데, 제공이 되는 건지 불확실해서 캠핑용 수건을 챙겨갔어요.

뚱이가 무인양품 미니 필통에 클렌징폼·샴푸·바디워시를 소분해 와서 정말 유용했습니다.
샤워하고 팩까지 하고 누워 있으니 완전 새사람 된 느낌✨
 
긴 환승 대기라면 라운지에서 샤워는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총 평

음식 종류는 다소 아쉽지만, 있을 건 다 있는 라운지입니다.
아마 다음에도 바르샤바 환승하게 된다면 무조건 다시 Preludium Executive Lounge를 이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운지 이용 시 꼭 미리 알고 준비하셔야 할 것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1. 쉥겐/비쉥겐 구분: 보딩패스 확인 → 해당 구역 라운지 이동
• 쉥겐 국가행 → Preludium Executive Lounge (34–35번 게이트 앞)
• 비쉥겐 국가행 → Etiuda Executive Lounge or LOT Mazurek
2. 개인 준비물: 수건 + 어메니티 소분 필수
3. 숙면을 취해야 한다면 리클라이너 좌석 선점

이렇게만 체크해도 바르샤바 라운지 이용을 알차게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최종 목적지 아이슬란드 전, 경유지로 이용한 폴란드 바르샤바 프렐루디움 라운지 이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