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니입니다 :)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 공항에 도착하니 새벽 1시더라고요. 노숙을 할까? 호텔을 잡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사실 아이슬란드 물가가 워낙 비싸다 보니, 공항에서 그냥 밤을 새우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제가 직접 경험해 보니… 장시간 비행으로 체력이 떨어진 상태기 때문에 무조건 숙박을 추천합니다.
노숙을 했다면, 첫 일정부터 컨디션이 무너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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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공항 노숙 현실

케플라비크 공항에서는 공식적으로 노숙이 권장되지는 않지만, 실제로 많은 여행자들이 벤치나 바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만약 아이슬란드에 도착하신 거라면 제일 좋은 자리는 짐 찾는 곳 근처 벤치일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누워봤는데요. (키 160cm)
이유는 팔걸이가 없다 보니 다리를 쭉 뻗을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위의 노숙 추천 벤치는 수하물 찾고 밖으로 나가면 없습니다. 그리고 밖엔 사람이 많아서 자리 잡기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이렇더라도, 아이슬란드 후회 없는 여행을 위한 체력 관리를 위해 노숙은 정말 비추천입니다.

여긴 케플라비크 공항 내부 벤치인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로라 호텔(Aurora Hotel) 숙박 후기

저희는 공항 바로 앞 오로라 호텔에서 숙박했어요.
걸어서 5분도 안 걸리고, 사실상 공항 근처 유일한 호텔이라 선택지가 여기뿐이더라고요.

호텔 기본 정보
• 위치: 케플라비크 공항 도보 5분
• 숙박비: 스탠다드 더블룸 1박 EUR388 (조식 포함)
• 체크인: 24시간 가능 (새벽 도착 OK)
• 체크아웃: 12시
• 와이파이: 무료, 비밀번호 없음
• 셔틀: 불필요 (도보 가능)

저희는 스탠다드 더블룸을 예약했는데, 예약한 방보다 넓은 방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참고로 방 안에 실내 슬리퍼는 없네요.


화장실 내부는 넓고 깔끔합니다. 수압도 완전 좋고, 샴푸&린스 올인원 제품과 비누 그리고 드라이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수질이 좋아서 화장실 물도 식수로 마셔도 된다고 안내되어 있어 있습니다.

커피포트가 있길래 너무 허기져서 부먹밥 하나씩 먹었습니다. 그리고 신혼여행으로 아이슬란드에 왔고 여기가 첫 숙소라고 했더니 샴페인 2병을 선물로 받았어요.
방 업그레이드부터 샴페인 선물까지 아이슬란드 첫 여행 스타트가 너무 좋네요.

다음 날 조식을 먹으러 로비층으로 방문했습니다.
조식은 새벽 4시 ~ 10시까지 이용 가능해서 일찍 비행기를 타러 나가시는 분들도 식사가 충분히 가능해요.

테이블도 많습니다.




음식은 가짓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토스트+치즈+야채 조합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여행을 시작합니다.
총평

저희가 묵었던 오로라 호텔은 아이슬란드 여행 중 가장 비싸게 결제한 숙소였지만, 절대 후회 없었어요.
장거리 비행 후 바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었고, 신혼여행이라고 특별히 챙겨준 서비스도 감동이었답니다🧡
아이슬란드 공항 노숙 vs 호텔 숙박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아이슬란드 공항 근처 오로라 호텔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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